poster

참여작가 · 15

compose-artist-3

김민정

compose-artist-49

김주영

compose-artist-48

김준엽

compose-artist-60

박예은

compose-artist-6

송명준

compose-artist-52

오우석

compose-artist-45

오윤서

compose-artist-46

이규정

compose-artist-62

이서연

compose-artist-47

이윤종

compose-artist-59

이재경

compose-artist-50

이현아

compose-artist-84

정현이

compose-artist-54

조미란

compose-artist-53

한도선

김민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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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474

알래스카 맛

2023

글루탐산 나트륨 (msg)수레나무단상

113

x

102.5

x

55

cm

지금은 자연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인간은 도시 속에서도 자연을 그리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다. 도시에서 키우기 수월한 식물을 들여와 인공물과 함께 풍경을 구성하고 인류는 이러한 모방 자연을 수용하며 납득한다 이렇게 지극히 효율적인 동선 속에서도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추구하려는 몸짓이 인류가 도시에서 적응하려는 가장 일차원적인 방식이라 생각한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babokimmie/medium/defb4dcfea_2023-11-16T16:12:00.467Z.jpeg
thumb-477

알래스카 맛

2023

0

x

0

cm

디테일 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babokimmie/medium/6a32e7384f_2023-11-16T16:12:52.424Z.jpeg
thumb-478

알래스카 맛

2023

0

x

0

cm

디테일 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babokimmie/medium/acbc5eddc1_2023-11-16T16:10:18.026Z.jpeg
thumb-475

반려자연 진화론

2023

글루탐산 나트륨(msg)나뭇가지

95

x

249

x

26

cm

야생 상태 시절의 나무부터 도시 개혁 과정을 거친 나무의 진화 과정이다. 서로 치열한 경쟁을 하며 생존하는 선조 나무들과는 달리 도시 종들은 인간들에게 심미적 만족감을 주는 개체로 길들며 공생관계를 유지한다. 이 과정 속에서 습성의 진화는 크게 없지만 형태적인 진화가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나무들의 허리 곡선이 펴지고 잔가지들이 퇴화되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는 사람들의 편리한 동선을 위해 그리고 효율적인 땅의 면적 배분을 위한 진화과정이 아닐까 추측한다. 펼수록 불안정해지는 허리를 지탱하기 위해서 지지대 같은 다리가 점차 발달하게 되는데 이는 신도시나 개척지에서 서식하는 개체일수록 다리의 발달이 크게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babokimmie/medium/ed6ca02d71_2023-11-16T16:10:56.334Z.jpeg
thumb-476

공원에서 살기

2023

글루탐산 나트륨(m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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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원 설계도에서 자연으로 구성된 구역의 모양만을 가져와 조합했다. 공원이나 인도 (人道) 위 잉여공간, 신축 아파트 , 백화점 같은 건물 앞에서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존재하는 식물들의 모습이다. 도시 이데올로기에서 적응하려는 자연의 방식은 이미지, 화면에 어울리는 형태로 생존하기이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babokimmie/medium/9564dc0f0f_2023-11-16T16:15:13.004Z.jpeg
thumb-479

사라질 준비자세

2023

글루탐산 나트륨(msg)

가변크기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babokimmie/medium/77b457e6c1_2023-11-16T16:21:24.422Z.jpeg
thumb-480

중국식당증후군

2023

글루탐산 나트륨(m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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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중국음식을 먹으면 부작용이 생긴다는 명칭인 중국식당 증후군을 제목으로 삼았다. 바이럴 광고,가짜뉴스,중국식당 증후군과 같은 혐오기반의 단어같이 목적성을 띤 정보들의 확산 되는 운동성을 포착했다. 정보 확산은 빨라지고 사실 여부를 따질 겨를이 없이 흡수된다. 디지털미디어 시대의 정보 구조 속에서는 수직적인 운동성을 지닌 권위적 정보들이 점점 탈가시화 되는 것 같지만 리좀 형태의 정보 구조속에서 치밀하게 위장하여 영향을 준다. 이러한 권위적 정보들이 상호적이며 수평적으로 얽혀있으면서 수직적인 의도의 흐름으로 흘러가는 형태를 의도하며 하얗게 박제했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babokimmie/medium/8a3a61dac6_2023-11-16T16:22:03.605Z.jpeg
thumb-481

중국식당증후군

2023

글루탐산 나트륨(msg)

가변크기

디테일 사진

김주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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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487

귀여움 부여하기

2023

피그먼트 프린트

가변크기

귀여운것들은 나에게 있어서 현실의 도피처가 된다. 현실을 외면하고 싶을 때 귀여운것들을 보며, 소비한다. 하지만 그것들은 일시적 도피일뿐 다시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 현실을 외면하고 귀여운것들만 찾기보다는 현실 자체에 귀여운 요소를 부여하여 현실을 귀여워하고 즐겁게 바라본다. 나의 작업의 아이덴티티가 된 이 캐릭터는 귀여움이 나에게 의미하는 상징들을 넣음으로써 귀여움이 가득 담긴 시선으로 현실을 바라보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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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499

귀여움 부여하기

2023

캔버스에 아크릴

가변크기

디테일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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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507

귀여움 부여하기

2023

PVC에 UV 프린트

5.5

x

8.5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uddlwn/medium/ad7175fe89_2023-11-16T17:22:32.452Z.jpeg
thumb-484

귀엽게 바라보기 1

2023

캔버스에 아크릴

40.9

x

53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uddlwn/medium/cebd250448_2023-11-16T17:19:23.695Z.jpeg
thumb-482

귀엽게 바라보기 2

2023

캔버스에 아크릴

40.9

x

53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uddlwn/medium/79e5effb59_2023-11-16T17:25:01.149Z.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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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바라보기 3

2023

캔버스에 아크릴

40.9

x

51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uddlwn/medium/0d51932e26_2023-11-16T17:33:53.847Z.jpeg
thumb-488

귀엽게 바라보기 4

2023

캔버스에 아크릴

40.9

x

52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uddlwn/medium/2bd6ae34b6_2023-11-16T17:35:24.940Z.jpeg
thumb-489

귀엽게 바라보기 5

2023

캔버스에 아크릴

40.9

x

53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uddlwn/medium/7f489e09ba_2023-11-16T17:36:22.409Z.jpeg
thumb-490

귀엽게 바라보기 6

2023

캔버스에 아크릴

50

x

64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uddlwn/medium/35c65122ed_2023-11-16T17:37:21.629Z.jpeg
thumb-491

귀여움 부여하기 7

2023

캔버스에 아크릴

50

x

65.1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uddlwn/medium/74e3cc48df_2023-11-16T17:38:31.478Z.jpeg
thumb-492

귀엽게 바라보기 8

2023

캔버스에 아크릴

53

x

72.7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uddlwn/medium/33321de0c8_2023-11-16T17:39:14.260Z.jpeg
thumb-493

귀엽게 바라보기 9

2023

캔버스에 아크릴

53

x

72.7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uddlwn/medium/3d70bdd9ad_2023-11-16T17:40:11.158Z.jpeg
thumb-494

귀엽게 바라보기 10

2023

캔버스에 아크릴

53

x

72.7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uddlwn/medium/767c76d753_2023-11-16T17:41:28.621Z.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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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바라보기 11

2023

캔버스에 아크릴

53

x

72.7

cm

김준엽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lionn5555/medium/aa0b365db0_2023-11-16T14:40:27.283Z.jpeg
thumb-441

스핑스크가 우리를 가로막고 물었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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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아이돌

음모론 아이돌

2023

0:0

음모론 아이돌(Conspiracy Theory Idol)은 도시사회에서 일어나는 궤변과 선동의 비유이며, 존재에 관한 고찰이다. 렙틸리언, 슬랜더맨, 사스콰치는 인터넷에 떠도는 대표적인 음모론의 캐릭터이다. 이 세 캐릭터를 가져와, 가상의 아이돌을 만들고 인터넷에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는 것이 작업의 완성이다. 성경에는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라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은 믿음의 중요성보다는 ‘창조성’이 돋보인다. 근거 없는 믿음은 불신이 아니라 그 자체로 근거가 된다. 그렇기에 믿음은 존재의 양분이 되고 다수의 믿음을 먹고 자란 허구는 존재로 거듭난다. 음모론 아이돌은 그런 존재들에 관한 비유이다. 음모론 아이돌은 살아있는 허구이다. 그러나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가 허구라 한들, 그 사랑 또한 거짓이 되는가? 선동의 과정에서 대중들의 믿음으로 창조된 존재들은 과연 거짓일까, 실제일까?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시점에서 그것들이 살아있다는 증거는 숨결일까, 믿음일까? 사회에서 본질보다 우선시하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든 느낄 수 있는가이다. 우리가 그런 존재들을 깊이 느끼고 우상(Idol)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영광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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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443

스핑크스가 우리를 가로막고 물었다

2023

가변크기

점심에는 슬라임

After masturbate ASMR

2023

0:0

After masturbate ASMR 시리즈는 남성들이 자위할 때 느끼는 도덕으로부터의 해방과 사정 후 느껴지는 현실의 괴리(허탈함, 냉소적 감정, 소위 '현자 타임'이라고 불리는 현상)를 포착한다. 이 찰나의 순간을 슬라임 ASMR의 형식을 응용한 5분가량의 영상으로 늘리는 작업은 일상의 귀여운 죄책을 공론화하는 과정이다. 정액을 연상케 하는 슬라임을 주무르고 늘리면서 발생하는 소리는 다소 불쾌하다. 슬라임 안에는 각기 다른 오브제들이 있는데, 이 오브제들은 현대인들의 종교, 간통, 호전성, 패티쉬, 근친상간과 같은 개인적이고 뒤틀린 서사들을 내포한다. 이 구성은 자신의 욕망과 함께 소중한 무언가도 게워버린 것 같은 행위자의 마음을 대변한다. 현대 사회에서 도덕적 강요와 감시는 우리에게 야만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서로를 억압하고 짓누르는 과정에서 착즙된 엑기스의 맛은 그 향만큼 진하고 역하다. 그렇기에 오물을 치우기 급급한 사람들의 모습이 이해가 간다만, 착즙과 소거의 반복을 계속 관찰하다 보면 이 오물 또한, 우리의 일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lionn5555/medium/7e44784c92_2023-11-16T14:56:08.105Z.jpeg
thumb-445

스핑크스가 우리를 가로막고 물었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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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소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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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454

소악마(Koakuma)

2023

12

x

20

x

11.5

cm

“당신이 지옥에 있을 때, 악마만이 당신에게 탈출구를 알려줄 수 있다.” -Joseph Abercrombie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의 답은 언제나 그랬듯 인간이다. 인간은 우상의 존재이기도 하고, 야만의 존재이기도 하고, 존재의 존재이기도 하다. 우리는 천사와 악마라는 세상의 끝 사이에서 줄을 타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고결한 천사도, 짐승 같은 악마도 모두 인간이 자신의 행동을 모에화(Moe anthropomorphism)해서 태어난 이상한 존재일 뿐이다. 음모론 아이돌(Conspiracy Theory Idol), After masturbate ASMR은 모두 일상에서 당연시되는 선과 악, 신념, 죄의 허상을 다룬다. 우리가 이러한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세상을 의심하기 시작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벨탑처럼 높이 솟은 도덕성이 아닌, 공간지각능력이다. 이 지옥 같은 공간(가족, 단체, 나라, 지구) 속에서 벗어날 천사의 날개가 없다면 우리는 악마가 되어 세상을 영리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박예은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L3a9uete/medium/dcd067b715_2023-11-17T03:00:47.750Z.jpeg
thumb-508

또 이런 반복

2023

캔버스에 아크릴유화오일 파스텔

162

x

130.3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L3a9uete/medium/d84d1ff2a8_2023-11-17T03:02:22.780Z.jpeg
thumb-511

또 이런 반복

2023

캔버스에 아크릴유화오일 파스텔

80.3

x

100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L3a9uete/medium/8bdbe2441d_2023-11-17T03:03:47.896Z.jpeg
thumb-513

또 이런 반복

2023

캔버스에 아크릴유화오일 파스텔

72.7

x

100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L3a9uete/medium/87da4f4cc2_2023-11-17T03:10:47.049Z.jpeg
thumb-514

또 이런 반복

2023

캔버스에 아크릴유화오일 파스텔

72.7

x

60.6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L3a9uete/medium/9174b1de86_2023-11-17T03:12:09.935Z.jpeg
thumb-515

또 이런 반복

2023

캔버스에 아크릴유화오일 파스텔

72.7

x

60.6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L3a9uete/medium/1594c3a17d_2023-11-17T03:14:03.873Z.jpeg
thumb-516

또 이런 반복

2023

캔버스에 아크릴유화오일 파스텔

53

x

45.5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L3a9uete/medium/99b004eb18_2023-11-17T03:20:35.719Z.jpeg
thumb-518

또 이런 반복

2023

캔버스에 아크릴유화오일 파스텔

53

x

45.5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L3a9uete/medium/8cd4052e2a_2023-11-17T03:20:24.643Z.jpeg
thumb-519

또 이런 반복

2023

캔버스에 아크릴유화오일 파스텔

45.5

x

37.9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L3a9uete/medium/748f7e335e_2023-11-17T03:20:08.778Z.jpeg
thumb-520

또 이런 반복

2023

캔버스에 아크릴유화오일 파스텔

45.5

x

37.9

cm

송명준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artoy_shop/medium/0a9bcbd64b_2023-11-16T17:48:55.984Z.jpeg
thumb-139

비밀기지

2023

장난감자작나무경첩

가변크기

어느 작은 마을에 마법이 깃든 장난감들이 살았습니다. 그들은 어떤 마법사가 만들었는데, 사람처럼 말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을 삼킨 듯한 어두운 그림자가 퍼지며, 악마들이 마을을 습격했습니다. 장난감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마법사의 지도 아래 모여 비밀기지를 만들고, 마을을 지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웅성웅성)   비밀기지 안에서 장난감들은 무서운 상처와 끔찍한 기운을 품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다들 언제 준비가 끝나는거야?”   “아직 조금 더 기다려야해, 저기 버섯 구름을 봐.”   (쾅쾅쾅! 펑! 턱. 쾅쾅쾅! 펑! 턱. 쾅쾅쾅! 펑! 턱.)   저 멀리 붉은 빛, 주황 빛, 노랑 빛, 하얀 빛이 반짝거리고 있어요. 그 빛 속에 있는 버섯 구름에서는 병사들이 태어나고 있어요. 이들은 죽음의 맛을 느낄 준비가 된 마음가짐으로 마을로 향하고 있습니다. 동물 병정, 강아지, 로봇, 조랑말, 탱크, 전투기, 모두가 죽음의 손길을 전하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동물인형들은 기지에서 훈련을 받아 냉혹한 전쟁에 대비했고, 강아지 인형은 적진을 향해 증오로 가득 찬 눈으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모빌에는 폭탄을 가득 실은 전투기가 적들을 유린하며 기지로 침투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흔들말에 인형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죽음의 세계로 향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기분 나쁜 탈을 얼른 벗어 던지고 싶은데..”   “조금만 더 참아보자. 그럼 죽일 수 있을거야.”   “우리는 이렇게 작은데 할 수 있을까?”   “눈 부터 파버리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할거야.”   하지만 악마의 힘은 더욱 강력해져서, 장난감들은 고통 속에 물들고 갔습니다. 그때, 마법사가 마법의 버섯 구름을 만들어주어 장난감들에게 엄청난 힘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힘을 받더라도 그들은 이미 상처 입은 마을을 지키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악마의 포악은 끝나지 않았고, 결국..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artoy_shop/medium/f73b72c257_2023-11-16T18:01:38.574Z.jpeg
thumb-500

비밀기지 내부

2023

0

x

0

cm

디테일 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artoy_shop/medium/d773d51132_2023-11-16T18:02:04.087Z.jpeg
thumb-501

구름버섯

2023

가변크기

디테일 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artoy_shop/medium/75b49c94ad_2023-11-16T18:02:51.236Z.jpeg
thumb-502

동물군단

2023

가변크기

디테일 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artoy_shop/medium/2d2d795f4a_2023-11-16T18:03:17.437Z.jpeg
thumb-503

전투기모빌

2023

가변크기

디테일 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artoy_shop/medium/ec1ea5f71f_2023-11-16T18:03:40.236Z.jpeg
thumb-504

풍선눈강아지

2023

가변크기

디테일 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artoy_shop/medium/4af180a894_2023-11-16T18:04:04.637Z.jpeg
thumb-505

탱크군단

2023

가변크기

디테일 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artoy_shop/medium/ccaba5821c_2023-11-16T18:05:03.338Z.jpeg
thumb-506

트로이목마차

2023

가변크기

디테일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artoy_shop/medium/b05d0aad4b_2023-11-16T17:48:43.551Z.jpeg
thumb-137

도형 넣기

2023

나무판자점토네오디움 자석경첩레진

가변크기

이 작업은 도형넣기 장난감을 모티브로 제작한 참여예술작업이다. 도형 넣기 장난감은 같은 형태의 도형을 집어 넣는 장난감을 의미한다. 나는 이를 관객들이 빚어내는 어떠한 동심의 형태를 집어넣는 놀이로 변형하였다. 일정한 틀 안에 관람객들의 동심의 형체를 집어넣음으로써 다양한 형체들은 틀을 통과하게 된다. 이때 형체는 변형되고, 왜곡된다. 틀에 담기기 전, 틀에 들어가는 중간, 틀 안에 들어감으로써 왜곡되는 모습은 동심의 변형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형태를 집어 넣는 놀이함의 내부에는 숨겨진 피라미드를 배치하였으며, 축적물은 반드시 피라미드의 형태를 띄도록 의도된다. 사람들이 동심을 떠올리며 클레이로 빚어낸 덩어리들은 서로 붙고 축적되어 내가 생각했던 이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낸다. 이를 통하여 우리가 사회적 책임에서 벗어난 유희를 즐겼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해진 틀 안에서만 놀이할 수 밖에 없는 현실과 그 허무함을 나타내려한다.

이상 빚기

2023

0:0

나의 유년기 시절의 그림을 입체화 시켜 선망하는 동심을 실체화시킨다. 이상이 실체가 되기를 바라지만 입체로 만든 형체는 이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평면을 입체로 바꿈으로써 왜곡했을 때 보여지는 기이한 형체는 동심이 작가의 이상과 멀리있음을 대변해준다.

오우석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ows000202/medium/7a26286343_2023-11-16T15:56:34.732Z.jpeg
thumb-471

Untitled

2023

유화캔버스아크릴

162.2

x

130.3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ows000202/medium/9eea79417c_2023-11-16T16:00:32.540Z.jpeg
thumb-472

Untitled

2023

아크릴유화캔버스

72.7

x

90.9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ows000202/medium/a6f191785b_2023-11-16T15:53:32.889Z.jpeg
thumb-470

Untitled

2023

아크릴유화캔버스

60.6

x

72.7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ows000202/medium/b23e3b773e_2023-11-16T15:50:29.115Z.jpeg
thumb-467

Untitled

2023

아크릴유화캔버스

72.2

x

60.6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ows000202/medium/58f1d28014_2023-11-16T16:12:41.478Z.jpeg
thumb-473

Untitled

2023

유화캔버스

116.7

x

90.9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ows000202/medium/266ed9223f_2023-11-16T15:51:45.074Z.jpeg
thumb-469

Untitled

2023

유화캔버스

72.2

x

60.6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ows000202/medium/482a63f40f_2023-11-16T15:48:18.852Z.jpeg
thumb-466

Untitled

2023

유화캔버스

45.5

x

33.4

cm

오윤서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esoh/medium/779cd61d96_2023-11-16T18:46:31.266Z.jpeg
thumb-483

다중우주가루론

2023

#흙#물#숯가루#뼛가루#질소비료#혼합재료

60

x

110

x

0.6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esoh/medium/eb3526c823_2023-11-16T18:46:48.950Z.jpeg
thumb-485

다중우주가루론

2023

#흙#물#숯가루#뼛가루#질소비료#혼합재료

가변크기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esoh/medium/1c47c7860d_2023-11-16T17:40:15.500Z.jpeg
thumb-495

TFET, MS

2023

#피그먼트 프린트

8.9

x

12.7

cm

202장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esoh/medium/69a6447d42_2023-11-16T17:41:27.178Z.jpeg
thumb-497

반복우주설

2023

#캔버스에 콩테

162.2

x

130.3

cm

이규정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Eliee0211/medium/e248ef8999_2023-11-16T14:59:32.473Z.jpeg
thumb-453

곡두

2023

162.2

x

970

cm

귀신이란 떠나갔지만 현세에 남아있는 것을 이야기 한다. 이러한 생명의 숨과 머물러있는 흔적들은 하나의 귀신의 종류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색을 바탕으로서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이번 작품들에 있어 생명체의 흔적을 남겨 하나의 흔적, 귀신을 보는 방법을 이야기 할 것이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Eliee0211/medium/b73cc4262b_2023-11-16T15:00:51.671Z.jpeg
thumb-455

반영

2023

162.2

x

112.1

cm

생명체의 흔적, 즉 자연적인 것들을 연기라는 주제로 붓을 통해 표현하는 것에서 벗어나고자 하였다. 자연적인 현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기록하는 것으로서 더욱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고 증발을 통해 나를 비추는 하나의 거울로서 표현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Eliee0211/medium/16058b409d_2023-11-16T15:01:57.707Z.jpeg
thumb-456

흐름

2023

캔버스에 아크릴소금

80.3

x

80.3

cm

생명체와 에너지의 기록에 있어서 시야를 넓게 잡고자 하였으며, 은하와 같은 형상으로서 물과 소금을 사용하였다. 이전 작품과 다르게 빠른 흐름의 집중하였으며 중력을 이용하여 시간적인 형상을 표현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Eliee0211/medium/b4bce9b835_2023-11-16T15:07:27.915Z.jpeg
thumb-457

#1

2023

캔버스에 아크릴

37

x

26.5

cm

사람의 나이에 따라 다른 물의 필요 양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비율로서 물을 부은 후 스피커의 진동을 통해 퍼트린 작업이다. 생명체와 같이 스스로 퍼지며 변화하여 증발 되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표현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Eliee0211/medium/2908273e29_2023-11-16T15:04:25.498Z.jpeg
thumb-459

#2

2023

캔버스에 아크릴

37

x

26.5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Eliee0211/medium/a36ea6b42d_2023-11-16T15:05:34.153Z.jpeg
thumb-460

#3

2023

캔버스에 아크릴

37

x

26.5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Eliee0211/medium/934e3aa5e5_2023-11-16T15:07:48.806Z.jpeg
thumb-461

#4

2023

캔버스에 아크릴

37

x

26.5

cm

이서연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0BAT0/medium/bb6920e314_2023-11-16T10:28:43.508Z.jpeg
thumb-429

404 NOT FOUND

2023

캔버스에 아크릴

130.3

x

162.2

cm

약속에 즉효성은 없다. 약속의 잊혀진 정도는 상대적이며, 모든 사람에게 잊혔다고 한들 약속은 계속 존재한다. 본 작품에서는 과거의 약속, 잊혀진 추억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컴퓨터의 블루 스크린과 투명 격자무늬를 통해 묘사한다. 뚜렷한 색감과 불안정한 형태는 흐릿해졌으나 존재 자체는 강하게 남아 있을 기억과 약속의 영속성을 상징한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D0BAT0/medium/297d5db060_2023-11-16T10:32:06.052Z.jpeg
thumb-430

눈을 감으면

2023

거울에 아크릴

가변크기

모든 기억은 일상 속 감정에서부터 비롯된다. 기억에 깊게 남은 감정이 기쁨이나 희망 같은 긍정적 감정일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의 기억에 깊게 남아있는 대다수는 우울함이나 슬픔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다. 본 작품은 작가 개인의 우울과 무기력이라는 부정적 감정을 가볍고 밝은 감성으로 표현한다. 현실을 가장 객관적으로 비추는 거울이라는 수단과 개인의 일상이라는 주관적 개념의 결합을 통해 주관적이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한 번쯤 접해봤을 만한’ 공간에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낸다. 개인의 일상과 세계관을 담아낸 거울은 관람자를 자동적, 반강제적으로 작품 속에 들어오도록 하며 현실 속의 비현실, 일상 속의 비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느 멋진 날

2023

0

x

0

cm

평범하고 일상적인 순간에서도 찾아오는 불운. 그 불운에서 비롯된 우울감과 무기력함.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약간의 행복이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희망. 보편적으로 인생은 이 세 단계의 루프로 진행된다. 본 작품은 집을 나와 평범한 하루를 보낸 다음 다시 집으로 돌아가 잠드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담아낸다. 일상 속에서 가끔씩 찾아오는 불운과 우울감, 잡념을 불완전하고 불확실한 형태, 어두운 색감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윤종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icathy08/medium/d22657037b_2023-11-17T03:34:27.644Z.jpeg
thumb-521

이데아 (Idea)

2023

캔버스에 아크릴

162.2

x

97

cm

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는 좌대와 아치형 구조는 바닥 혹은 통로로부터 공간을 분리해 조각상을 고립시키는 요소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하늘과 물로 이루어져 있는 배경은 확장성 있는 대상으로 개방적 성격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작업은 고립된 조각으로 대변된 나의 모습과, 소통과 흐름을 상징하는 하늘과 물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으며 다소 초현실적인 화면 구성으로 심리적 풍경을 표현하고자 했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icathy08/medium/5549744458_2023-11-17T03:44:26.904Z.jpeg
thumb-523

Intermission

2023

캔버스에 아크릴

162.2

x

130.3

cm

사회의 시스템이라는 구조물인 새장, 그 안에 넝쿨식물은 갇혀있는 듯 외부와 소통의 더듬이를 뻗으며 단절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한다. 삭막하고 차가운 도시의 빌딩 숲 속에 수영장 물은 소통을 상징하며 시원한 수영장을 통해 약간의 심리적 여유와 안정감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icathy08/medium/7994ca698f_2023-11-17T03:50:51.431Z.jpeg
thumb-529

Ego #1

2023

캔버스에 아크릴과 색연필

40.9

x

31.8

cm

닫힌 공간 안에서 존재하는 고요한 섬은 외로움을 나타낸다. 물은 소통의 상징으로 다른 곳과 연결이 된다. 홀로 고요한 섬은 바로 자아를 나타낸다. 섬들의 배경에는 어둠으로 둘러싸인 벽, 구석진 벽, 커튼이 쳐진 벽 들로 닫힌 공간을 나타낸다. 고립과 외로움을 부각하고 섬 아래 흐르는 물은 소통의 상징 으로서 다른 곳과 유기적인 연결을 표현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icathy08/medium/43742e2a87_2023-11-17T03:50:07.139Z.jpeg
thumb-528

Ego #2

2023

캔버스에 아크릴과 색연필

40.9

x

31.8

cm

닫힌 공간 안에서 존재하는 고요한 섬은 외로움을 나타낸다. 물은 소통의 상징으로 다른 곳과 연결이 된다. 홀로 고요한 섬은 바로 자아를 나타낸다. 섬들의 배경에는 어둠으로 둘러싸인 벽, 구석진 벽, 커튼이 쳐진 벽 들로 닫힌 공간을 나타낸다. 고립과 외로움을 부각하고 섬 아래 흐르는 물은 소통의 상징 으로서 다른 곳과 유기적인 연결을 표현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icathy08/medium/05e1d47d24_2023-11-17T03:51:30.038Z.jpeg
thumb-530

Ego #3

2023

캔버스에 아크릴과 색연필

40.9

x

31.8

cm

닫힌 공간 안에서 존재하는 고요한 섬은 외로움을 나타낸다. 물은 소통의 상징으로 다른 곳과 연결이 된다. 홀로 고요한 섬은 바로 자아를 나타낸다. 섬들의 배경에는 어둠으로 둘러싸인 벽, 구석진 벽, 커튼이 쳐진 벽 들로 닫힌 공간을 나타낸다. 고립과 외로움을 부각하고 섬 아래 흐르는 물은 소통의 상징 으로서 다른 곳과 유기적인 연결을 표현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icathy08/medium/463e7799a8_2023-11-17T03:49:03.435Z.jpeg
thumb-527

Ego #4

2023

캔버스에 아크릴과 색연필

45.5

x

37.9

cm

닫힌 공간 안에서 존재하는 고요한 섬은 외로움을 나타낸다. 물은 소통의 상징으로 다른 곳과 연결이 된다. 홀로 고요한 섬은 바로 자아를 나타낸다. 섬들의 배경에는 어둠으로 둘러싸인 벽, 구석진 벽, 커튼이 쳐진 벽 들로 닫힌 공간을 나타낸다. 고립과 외로움을 부각하고 섬 아래 흐르는 물은 소통의 상징 으로서 다른 곳과 유기적인 연결을 표현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icathy08/medium/83be595d01_2023-11-17T03:52:18.412Z.jpeg
thumb-531

Ego #5

2023

캔버스에 아크릴과 색연필

45.5

x

37.9

cm

닫힌 공간 안에서 존재하는 고요한 섬은 외로움을 나타낸다. 물은 소통의 상징으로 다른 곳과 연결이 된다. 홀로 고요한 섬은 바로 자아를 나타낸다. 섬들의 배경에는 어둠으로 둘러싸인 벽, 구석진 벽, 커튼이 쳐진 벽 들로 닫힌 공간을 나타낸다. 고립과 외로움을 부각하고 섬 아래 흐르는 물은 소통의 상징 으로서 다른 곳과 유기적인 연결을 표현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icathy08/medium/98d5311ee0_2023-11-17T03:45:13.153Z.jpeg
thumb-524

Ego #6

2023

캔버스에 아크릴과 색연필

37.9

x

45.5

cm

닫힌 공간 안에서 존재하는 고요한 섬은 외로움을 나타낸다. 물은 소통의 상징으로 다른 곳과 연결이 된다. 홀로 고요한 섬은 바로 자아를 나타낸다. 섬들의 배경에는 어둠으로 둘러싸인 벽, 구석진 벽, 커튼이 쳐진 벽 들로 닫힌 공간을 나타낸다. 고립과 외로움을 부각하고 섬 아래 흐르는 물은 소통의 상징 으로서 다른 곳과 유기적인 연결을 표현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icathy08/medium/c99ae018cd_2023-11-17T08:01:15.475Z.jpeg
thumb-550

Ego #7

2023

캔버스에 아크릴과 색연필

37.9

x

45.5

cm

닫힌 공간 안에서 존재하는 고요한 섬은 외로움을 나타낸다. 물은 소통의 상징으로 다른 곳과 연결이 된다. 홀로 고요한 섬은 바로 자아를 나타낸다. 섬들의 배경에는 어둠으로 둘러싸인 벽, 구석진 벽, 커튼이 쳐진 벽 들로 닫힌 공간을 나타낸다. 고립과 외로움을 부각하고 섬 아래 흐르는 물은 소통의 상징 으로서 다른 곳과 유기적인 연결을 표현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icathy08/medium/a6e242843c_2023-11-17T03:47:29.974Z.jpeg
thumb-525

Ego #8

2023

캔버스에 아크릴과 색연필

37.9

x

45.5

cm

닫힌 공간 안에서 존재하는 고요한 섬은 외로움을 나타낸다. 물은 소통의 상징으로 다른 곳과 연결이 된다. 홀로 고요한 섬은 바로 자아를 나타낸다. 섬들의 배경에는 어둠으로 둘러싸인 벽, 구석진 벽, 커튼이 쳐진 벽 들로 닫힌 공간을 나타낸다. 고립과 외로움을 부각하고 섬 아래 흐르는 물은 소통의 상징 으로서 다른 곳과 유기적인 연결을 표현하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yicathy08/medium/d515cf8ae5_2023-11-17T03:48:15.172Z.jpeg
thumb-526

Ego #9

2023

캔버스에 아크릴과 색연필

31.8

x

40.9

cm

닫힌 공간 안에서 존재하는 고요한 섬은 외로움을 나타낸다. 물은 소통의 상징으로 다른 곳과 연결이 된다. 홀로 고요한 섬은 바로 자아를 나타낸다. 섬들의 배경에는 어둠으로 둘러싸인 벽, 구석진 벽, 커튼이 쳐진 벽 들로 닫힌 공간을 나타낸다. 고립과 외로움을 부각하고 섬 아래 흐르는 물은 소통의 상징 으로서 다른 곳과 유기적인 연결을 표현하였다

이재경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elch4o/medium/f726384921_2023-11-16T13:13:56.157Z.jpeg
thumb-432

갉아먹다

2023

캔버스에 유채

162.2

x

130.3

cm

소프트웨어가 발전함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의 일자리는 위협을 받고 있다.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는 인공지능, 그림을 대신하여 그려주는 AI,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학습시켜 노래를 대신하여 불러주는 AI 등 흔히 Youtube에서 접해 보았을 대표적인 인공지능, AI의 예시이다. 일반 스트리머와는 달리 돈을 후원하지 않아도 채팅창을 읽어준다는 이유로 인공지능 스트리머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주로 AI를 통해 그림을 만들어 내는 이유는 자신의 게임 캐릭터 사진을 그림으로 만들고 싶어 하거나 누군가의 팬아트, 개인의 만족도를 위한 작품 등이 그 이유이다. 하지만 AI를 통해 그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림 학습'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캐릭터 일러스트 같은 경우는 '그림체를 학습시킨다'라고 하는데 AI에 누군가가 그린 그림을 넣으면 AI가 그 그림의 그림체를 학습하여 원본의 그림처럼 그림을 그려내게 된다. 물론 그림 원작자의 허가를 통해 그림체를 학습 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AI 그림은 원작자의 허가 없이 무단 학습을 시키는 것이 대다수이다. 원작자는 자신의 그림이 AI에게 학습되었다는 사실도 그 AI를 통해 만들어진 그림이 온라인에 퍼져 나간다는 사실도 직접 발견하지 않는 한, 영원히 모르는 채로 있게 된다. 일러스트 분야뿐만 아니라 동영상이나 애니메이터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원본 동영상을 무단으로 가져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AI를 통해 애니메이팅하여 유튜브에 올리는 사람과, 원본 동영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AI를 한 번 걸쳐 만들어진 결과물을 선호하거나 시청하는 관람자도 늘어났다. 소프트웨어가 발전함에 따라 크리에이트 분야도 함께 커지지만, 그에 따른 저작권 문제와 기존 크리에이터들의 일자리 문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 '프로그래머가 만든 프로그램에 기존 크리에이터들이 피해를 보고 자리를 뺏겨야 하는가?'라는 내 안의 궁금증에서 작품은 시작되었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elch4o/medium/3b8c8f4c3a_2023-11-16T13:14:42.311Z.jpeg
thumb-433

해결! 토끼사무소

2023

홈페이지

가변크기

토끼 사무소 홈페이지 링크 https://dlworud15414.wixsite.com/solution-of-rabbit-o '해결! 토끼 사무소'의 대표 '토끼 씨'는 2022년 회화 1 수업에서 '정치'를 주제로 그리게 된 작품, '정당한 권한'에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정당한 권한'에서의 토끼씨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부당한 대우를 받던 코로나 감염 환자들을 대변하던 인물이다. 격리된 공간에서 투표하던 코로나 감염 환자들은 공식 투표함이 아닌 종이 상자나 비닐봉지와 같은 비공식 투표함에 투표권을 제출해야만 했고, 선거 관리인들은 공식 투표함을 갖다 달라고 하던 투표자들의 발언 또한 묵살하였다. 대통령 선거 당시 이러한 부당한 대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스도 몇 개 보도되지 않았으며 코로나 감염자들의 투표권이 제대로 투표에 사용이 되었을지 또한 의문으로 남아있다. 회화 작품을 확장하여 토끼 캐릭터를 중심으로 새롭게 만들어 낸 작품이 '해결! 토끼 사무소'이다. 토끼 사무소의 대표인 토끼 씨는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자잘한 스트레스부터 차별까지 여러 문제들을 대신하여 응징해 주고 해결하여 주는 해결사이다. 예를 들어 방 청소부터 대리 방문, 예약 줄 서기, 회사의 높은 사람에게 대신하여 의견 전달 등이 토끼 사무소가 하는 일이다. 토끼 사무소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해결사와 손님의 익명성'과 '불가능하지 않는 한 해결할 것'이다. 자그마한 비밀을 털어놓을 사람 찾기도,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조차 눈치 보이는 숨 막히는 사회에서 토끼 사무소는 관람자의 심적으로 기댈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elch4o/medium/78e6f202ee_2023-11-16T13:15:18.885Z.jpeg
thumb-434

새기다

2023

용지에 프린트

18.5

x

14

cm

유교 국가인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문신'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게 한다. 일본의 문신인 '이레즈미'를 조직폭력배들이 국내에서 따라 함과 동시에 유교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신체발부 수지부모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현대의 2030세대는 조직을 나타내기 위한 표식보다는 주로 자신의 소중한 기억이나 누군가를 잊지 않게 몸에 새기기 위함이나 패션을 위해 문신을 새긴다. 기존의 이레즈미같은 디자인이나 대학 작업만을 위한 그림이 아닌 항상 속으로 그리고 싶었던 형식의 그림, 혼자 조용히 그려오던 형식의 그림을 자신만의 타투 스티커를 제작하였다. 관람자의 신체뿐만 아니라 물건이나 전시장을 벗어난 다른 곳에 붙여짐으로써 작품은 비로소 완성된다. 관람자가 직접적으로 작품에 참여함으로써 기존에 갖고 있던 문신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조금이나마 인식을 바꾸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현아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ggaong/medium/1b93ae4fc6_2023-11-17T07:37:02.786Z.jpeg
thumb-545

목적지

2023

엽서흑연아크릴

가변크기

<목적지>는 엘리베이터 버튼의 지문을 채취하고, 표본화 시킨 연작 시리즈이다.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거쳐가는 일상적 공간인 엘리베이터는 뜻하지 않게 타인과 마주치는 장소이기도하다. 장소로 향하는 버튼에서 채취한 지문 표본은 인식하지 못했던 간접적 접촉을 통한 타인과의 연결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ggaong/medium/7fa7a40898_2023-11-17T07:47:11.520Z.jpeg
thumb-548

목적지

2023

도화지볼펜

가변크기

디테일샷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ggaong/medium/67995f8e71_2023-11-17T07:39:48.611Z.jpeg
thumb-546

동선

2023

도화지볼펜

27.2

x

39.3

cm

<동선>은 시간대마다의 서울역 광장 cctv 영상을 녹화하고, 영상에 따른 사람들의 동선을 그려낸 작업이다.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본인의 '길'을 가는 사람들의 동선을 선으로 표현하여 겹치고, 서로 연결되는 모습을 시각화 해낸 드로잉 작업이다. 이는 관람자에게 자신이 걷는 곳이 결국 자신만의 길이 아님을 이야기하며, 중첩되는 동선을 통해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야기한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ggaong/medium/7a8d6b2a1a_2023-11-17T07:41:30.826Z.jpeg
thumb-547

2023

가변크기

<숨>은 파이프로 연결된 두 상자로 이루어진 오브제+영상 설치 작업이다. 영상 속 두 인물은 각자의 상자에 들어가 서로의 호흡을 이어나가며, 투명 아크릴 파이프는 이들의 숨을 강제적으로 연결시킨다. 강제적으로 타인과의 호흡을 연결시키는 작은 장치를 통해서 내가 온전히 홀로 있을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드러낸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ggaong/medium/e32cc1616d_2023-11-17T07:48:04.386Z.jpeg
thumb-549

2023

가변크기

디테일샷

정현이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nanaband/medium/7af3be0090_2023-11-16T10:08:56.148Z.jpeg
thumb-424

<c'est moi #전사>, 캔버스에 유채, 1300X1620mm, 2023

2023

162

x

130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nanaband/medium/7354ed21c1_2023-11-16T10:10:06.848Z.jpeg
thumb-425

<c'est moi #잔 다르크>, 캔버스에 유채, 970X970mm, 2023

2023

97

x

97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nanaband/medium/b920800aed_2023-11-16T10:10:49.466Z.jpeg
thumb-426

<c'est moi #Queen>, 캔버스에 유채, 970X970mm, 2023

2023

97

x

97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nanaband/medium/56bacee9a7_2023-11-16T10:12:15.314Z.jpeg
thumb-427

<c'est moi #프리다 칼로>, 캔버스에 유채, 970X970mm, 2023

2023

97

x

97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nanaband/medium/00d3e81a2f_2023-11-16T10:12:55.692Z.jpeg
thumb-428

<c'est moi #마리 앙투아네트>, 캔버스에 유채, 970X970mm, 2023

2023

97

x

97

cm

조미란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illab/medium/8cfce640fe_2023-11-17T04:32:35.482Z.jpeg
thumb-532

빛 수집

2023

캔버스에 유채

60.6

x

60.6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illab/medium/c1a7445585_2023-11-17T04:31:57.606Z.jpeg
thumb-533

빛 잔상 수집

2023

캔버스에 유채

65.1

x

50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illab/medium/3621847a83_2023-11-17T04:29:50.974Z.jpeg
thumb-534

수집된 빛

2023

종이에 혼합재료

가변크기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illab/medium/c8ff783a11_2023-11-17T04:25:38.304Z.jpeg
thumb-535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다.

2023

캔버스에 아크릴

116.8

x

91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illab/medium/f0c925bc55_2023-11-17T04:57:03.953Z.jpeg
thumb-544

재배된 독사과

2023

스티로폼에 아크릴

가변크기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illab/medium/4825e30e62_2023-11-17T04:46:20.245Z.jpeg
thumb-537

문지방을 밟으면 복 나간다.

2023

캔버스에 혼합재료

162.2

x

121.1

cm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illab/medium/fcd31652c5_2023-11-17T04:45:40.561Z.jpeg
thumb-538

문지방 밟으면 복 나간다.

2023

캔버스에 혼합재료

162.2

x

121.1

cm

디테일 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illab/medium/1601fcb7ff_2023-11-17T04:45:07.762Z.jpeg
thumb-539

문지방을 밟으면 복 나간다.

2023

캔버스에 혼합재료

162.2

x

121.1

cm

디테일 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illab/medium/8fa726a671_2023-11-17T04:44:26.132Z.jpeg
thumb-541

문지방을 밟으면 복 나간다.

2023

캔버스에 혼합재료

162.2

x

121.1

cm

디테일 사진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illab/medium/09f6fb1adc_2023-11-17T04:43:44.676Z.jpeg
thumb-543

나비(나방)날개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면 실명이 된다.

2023

혼합매체

가변크기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Millab/medium/d335201d57_2023-11-17T13:16:15.387Z.jpeg
thumb-557

-줄기

2023

0

x

0

cm

한도선

작가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hands_818/medium/76dc10809b_2023-11-16T13:30:26.697Z.jpeg
thumb-420

내가바라보는세상

2023

나무판넬미송집성목비닐캔버스천에 아크릴혼합재료

147

x

183

cm

세상을 바라보는 개인적인 시각을 유명인들에 적용하여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99명의 유명인들을 직접제작한 99개의 1호 캔버스에 회화 작품으로서 만들었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hands_818/medium/86cf2749fc_2023-11-16T13:29:40.282Z.jpeg
thumb-421

희로애락

2023

캔버스에 유화

97

x

162.2

cm

희로애락은 사람이 느끼는 네 가지 감정(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햄스터로 대치해 사람을 대신하는 햄스터를 캐릭터로 표현해 보았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hands_818/medium/665b94b1a7_2023-11-16T08:54:42.703Z.jpeg
thumb-212

볼때기

2023

디지털프린팅

29.7

x

42

cm

액자에 제작된 사진 콜라주 작업은 내가 보는 시각을 다른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 나의 모습을 햄스터로 바꿔서 제시해 보았습니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hands_818/medium/b314b6b68f_2023-11-16T08:55:30.075Z.jpeg
thumb-213

데이트

2023

디지털 프린팅

29.7

x

42

cm

액자에 제작된 사진 콜라주 작업은 내가 보는 시각을 다른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 나의 모습을 햄스터로 바꿔서 제시해 보았습니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hands_818/medium/4f8571f28f_2023-11-16T08:55:13.617Z.jpeg
thumb-211

12시

2023

피그먼트 프린팅

29.7

x

42

cm

액자에 제작된 사진 콜라주 작업은 내가 보는 시각을 다른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 나의 모습을 햄스터로 바꿔서 제시해 보았습니다.
https://assets.atto.gallery/personal-translation/hands_818/medium/1d31208d7c_2023-11-16T09:31:56.456Z.jpeg
thumb-422

햄찌창조

2023

Alabaster glass on Grisaille

29

x

58

cm

유명 작품들을 내 시각으로 바꿔보자는 마음에서 이번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을 시작했고, 스테인드글라스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가장 재밌어했고 두각을 드러냈던 그리자유 페인팅을 통해 유명한 회화 작품인 천지창조를 패러디해 유쾌한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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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전시 공간과 온라인 플랫폼의 새로운 역할과 교류 방식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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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시와 온라인 방명록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의 접점을 만들고, 나아가 작품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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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에게 충분한 전시기회를 제공하여 관객/콜렉터와 꼭 맞는 작품이 연결될 수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아토의 두번째 기획전시 in 김포공항 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서비스 예정) 전시작품 거래

나에게 맞는 작품을 소유한 경험들이 모여 오늘의 예술을 선도하는 커뮤니티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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